'작은 황새' 조재진(25.시미즈 S-펄스)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은 아쉽게 3연패를 당했다. 조재진은 1일 니혼다이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프로축구 J리그 5차전 감바 오사카와의 홈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후반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개막전부터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던 조재진은 제프 유나이티드(21일), 오미야 아르디자(25일)와의 경기에 이어 내리 3경기 동안 골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조재진은 전반 3차례 유효슈팅, 후반 2개의 슈팅(유효슈팅 1개 포함) 등 총 5번의 골 찬스를 맞았지만 득점으로 연결하는 데 실패했다. 조재진의 무득점과 함께 시미즈도 하향 곡선을 그었다. 시미즈는 0-1로 뒤진 전반 44분 연달아 두 골을 뽑아내 역전에 성공했지만 후반들어 26분과 41분 페르난지뉴와 마그노에게 연속골을 내줘 쓴잔을 들이켰다. 이날 패배로 시미즈는 개막전 이후 3연승 이후 3연패 늪에 빠지며 3승3패(8득, 6실)를 기록, 6위에 랭크됐다. 한편 지난해 J리그 챔피언 감바 오사카는 2위(4승1무1패.승점 13.득실차 +8)로 선두 우라와 레즈(승점 13.득실차 +10)를 바짝 추격했다. 지난 2003년 K리그 전북 현대에 몸 담았던 마그노는 이날 결승골이자 올 시즌 7호골을 터뜨려 득점 단독 선두에 나섰다. iam90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