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2골-아데바요르 1골 2도움, 아스날 대승
OSEN 기자
발행 2006.04.02 01: 19

잉글랜드 아스날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토고)와 티에리 앙리(프랑스)가 아스톤 빌라와의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경기에서 절정의 공격력을 자랑하며 한국을 긴장시켰다.
아데바요르는 1일(이하 한국시간) 하이버리 홈구장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전반 19분 오른쪽 골지역에서 헤딩으로 선제 결승골을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찰튼 애슬레틱과의 경기에서 전반 32분 골을 넣은 데 이어 정규리그 2경기 연속골로 시즌 3호골을 기록한 아데바요르는 후반 1분 앙리의 득점과 후반 35분 바시리키 디아비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공격에서 발군의 기량을 과시했다.
또 앙리도 이날 2골을 넣으며 볼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루드 반 니스텔루이와 나란히 정규리그 21골로 득점부문 공동선두에 올랐다. 앙리는 전반 25분 페널티 지역 가운데서 오른발 슈팅으로 아스톤 빌라의 골문을 열어젖힌 뒤 후반 1분 아데바요르의 도움으로 두 번째 골을 넣었다.
2006 독일 월드컵 조별 예선전에서 프랑스와 토고를 모두 만나는 한국 대표팀으로서는 이들의 무서운 공격력을 다시 실감한 셈이다.
한편 후반 26분 로빈 반 페르시와 후반 35분 디아비의 추가골로 5-0 대승을 확정지으며 승점 53이 된 아스날은 이날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완패하며 승점 55에 그친 4위 토튼햄 핫스퍼와의 승점차를 2로 줄였다.
특히 아스날은 토튼햄 핫스퍼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태여서 이후 경기 결과에 따라 4위로 올라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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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리 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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