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NE=임은향 기자] 신예 크라운 제이(27)가 방송 활동에 차질을 빚게 됐다. 이번 데뷔앨범 'ONE & ONLY' 수록곡 중 타이틀곡 'V.I.P'를 포함, 6곡이 방송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
크라운 제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KBS로부터 타이틀곡 'V.I.P'를 심의 보류 판정을 받았으며 MBC로부터는 앨범 15곡 중 4곡이, SBS에서는 6곡이 방송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KBS가 밝히고 있는 방송 불가 판정 사유는 욕설이 지나치게 많아 청소년 정서를 저해한다는 것. KBS는 "제출한 가사집에는 욕설이 없지만 실제 음악을 듣다 보면 욕설로 추정되는 단어가 많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심의 보류판정을 받은 타이틀곡 'V.I.P' 외 6곡에 대해서는 영문으로 된 가사 해석이 이중성을 띈다는 문제로 심의를 보류한 상태다.
현재 크라운 제이는 다른 곡을 제외하고라도 타이틀곡에 대한 판정때문에 매우 당혹스러운 입장이다. 크라운 제이의 소속사는 "현재 심경은 매우 혼란스럽다. 하지만 침착하고 차분하게 문제를 풀어갈려고 한다. 일단 심의실의 의견을 존중하고 재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심의에서 지적한 것과 같은 욕설이 많은 것은 아니다"며 "가수와 협의를 거쳐야겠지만 심의실 의견을 존중해 수정본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공개된 'V.I.P'의 뮤직비디오에 절친한 음악 동료들이 대거 출연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는 크라운제이는 4월 데뷔무대를 앞두고 라이브와 안무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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