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액션배우 청룽(成龍ㆍ성룡)이 최근 영화촬영 도중 실수로 다친 가슴이 여전히 고통스럽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홍콩 럭비 토너먼트가 열린 홍콩 스타디움을 찾은 청룽은 AP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가슴이 아직도 부어있는데 너무 아프다"며 고통스러워했다.
청룽은 지난달 23일 홍콩에서 자신의 새영화 '로비후드(Rob-B-Hood)' 촬영도중 스턴트맨에게 가슴부위를 가격 당해 부상을 입었었다. 스턴트맨이 액션 연기용에 맞지 않은 신발을 신고 촬영해 무술에 능한 청룽도 어쩌지 못하고 다친 것.
청룽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동해 엑스레이를 찍었다. 검진 직후 의사는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말했지만 연골에 부상을 입었다고 청룽은 인터뷰에서 밝혔다.
청룽은 "숨쉬기가 고통스러워 손을 꽉 쥐게 된다. 지난 이틀 동안 액션 장면을 촬영하기가 힘들었다"고 말해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말했다.
이전에도 액션 장면 촬영도중 여러 번 부상을 입었었지만 올해로 51살인 청룽이 이번 만큼은 부상에서 쉽게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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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뉴 폴리스 스토리'에 출연한 청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