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LA 다저스 서재응(29)이 불펜 등판에서도 완벽투를 선보였다.
서재응은 2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전에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다.
서재응은 이날 선발 채드 빌링슬리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0-0 상황에서 6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서재응은 여기서 첫 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를 상대로 초구 직구 스트라이크와 2구 파울로 투 스트라이크를 잡았다. 이어 바깥쪽으로 흐르는 커터로 헛스윙 3구 삼진을 잡아냈다.
이어 서재응은 에인절스 4번 개럿 앤더슨을 상대로도 볼 카운트 투 스트라이크 원 볼에서 4구째 스플리터를 구사해 스탠딩 삼진으로 요리했다. 서재응의 올 시범경기 첫 루킹 삼진이었다.
에인절스 3~4번을 연속 삼진 처리한 서재응은 5번 후안 리베라 역시 볼 카운트 투 스트라이크 원 볼에서 4구째 85마일 직구로 우익수 플라이 처리했다. 서재응은 7회부터 마운드를 엔시 브라조반에게 물려줬다. 서재응의 투구수는 11개였고, 스트라이크가 9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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