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이승엽(30)이 3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2일 도쿄돔에서 열린 요코하마와 시즌 세 번째 경기 1회 첫 타석에서 깨끗한 우전 안타를 날렸다.
1회 요코하마 긴조에게 홈런을 맞아 먼저 한 점을 내준 요미우리는 1회말 반격에서 곧바로 찬스를 잡았다. 시미즈의 볼 넷, 니오카의 우전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이승엽이 타석에 등장했다.
이승엽의 상대는 요코하마 좌완 요시미 유지. 지난 해 중간계투로 4승 2패를 기록했고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한 선수다.
이승엽은 초구 몸쪽 높게 들어온 직구(138km)를 고른 뒤 2구째 가운데 낮은 쪽으로 들어오는 133km짜리 슈트(역회전 볼)를 그대로 잡아당겨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깨끗한 안타를 날렸다. 기회는 1사 만루로 이어졌고 요미우리는 후속 다카하시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손쉽게 1-1동점을 만들 수 있었다.
이승엽은 득점에도 성공했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아베의 중전 적시타 때 2루에 있다 3루주자 니오카에 이어 홈을 밟았다. 시즌 6득점째. 요미우리가 3-1로 역전에 성공한 순간이었다.
경기는 요미우리 선발 게리 글로버가 2회 요코하마 이시이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허용, 요미우리가 3-2로 앞선 가운데 2회말 공격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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