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유니콘스가 3일 '2006시즌 선수단 테마송'을 확정했다.
2006시즌 수원 홈경기에서 타자는 타석에 들어설 때, 투수는 마운드에 올라갈 때 선수 개인별 등장음악으로 사용될 이번 테마송은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고 흥겨운 경기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빠르고 신나는 템포의 음악을 위주로 선곡했다.
특히 지난 해 DJ DOC의 ‘독도는 우리땅’을 테마송으로 정해 화제를 모았던 주장 이숭용(35)은 올 시즌 윤도현 밴드의 ‘애국가’로 나라사랑의 의지를 표현할 예정이다.
또 시범경기에서 안정된 투구를 보여주며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한 좌완 신인 장원삼은 신인왕의 소망을 담아 영화 ‘록키’의 주제곡 ‘Eye of Tager’를, 내야수 채종국은 절대로 멈출 수 없다는 의미로 그룹 Queen의 ‘Don't stop me now’를 이번 시즌 테마송으로 정하는 등 모든 선수가 개인별 의미를 담은 등장음악으로 경기에 임하게 된다.
이번 2006 테마송은 11일 삼성과의 수원 홈 개막전부터 선수단 등장음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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