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만화',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OSEN 기자
발행 2006.04.03 09: 43

김하늘 권상우 커플이 순수한 사랑을 연기한 '청춘만화'(이한 감독, 팝콘필름)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집계하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전국 228개관 1634개 스크린, 스크린가입률 84%)이 3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청춘만화'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주말동안 21만 1819명(누적 103만 4390명)을 동원하며 점유율 28.4%로 지난주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3년 전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520만 관객의 배꼽을 걱정하게 만들었던 김하늘 권상우 커플이 다시 뭉친 '청춘만화'는 13년 지기 남녀의 우정과 사랑을 유쾌하고 밝게 그린 멜로영화. 지난달 23일 개봉이후 6일 만에 전국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짐 캐리 주연의 '뻔뻔한 딕&제인'이 11만 9270명(누적 16만 461명)으로 새로 박스오피스에 올랐다.
14년 만에 속편에 출연한 샤론 스톤의 '원초적 본능 2'는 미국의 흥행실패와 달리 9만 2645명(누적 11만 5198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바짝 이어 키일라 나이틀리의 '오만과 편견'이 9만 1230명(누적 36만 4029명)으로 4위를 기록했고, 지난 주 2위를 기록했던 봉태규의 '방과후 옥상'은 6만 231명(누적 67만 109명)으로 3계단 내려와 5위를 기록했다.
윤은혜가 처음 스크린에 데뷔한 '카리스마 탈출기'는 3만 4472명(누적 4만 717명), 조지 클루니에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안겨준 '시리아나'는 2만 8536명(누적 3만 3493명)으로 각각 7, 8위에 새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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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청춘만화'에 출연한 권상우, 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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