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할리우드 톱스타인 니콜 키드먼이 남자친구인 키스 어번과의 관계를 애인 사이로 업그레이드했다.
미국의 한 연예주간지는 2일(한국시간) '키드먼이 지난달말 컨트리 록커인 어번의 내시빌 공연을 따라가서 팬처럼 즐거워했다'며 '그 모습이 마치 그루피를 연상시켰다'고 보도했다. 그루피(groupie)란 인기 록그룹 등의 뒤를 좇아다니며 온갖 수발을 다드는 열성 여성팬들을 뜻한다.
그녀는 내쉬빌에 머무는 동안 38살 동갑내기인 어번과 다정하게 껴안고 호텔과 레스토랑, 나이트클럽 등지를 오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어번의 내쉬빌 집에 초대받았던 이웃들은 "키드먼이 저녁 식사를 할 때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었고 마치 약혼 반지인냥 자랑했다"고 당시 두 연인의 끈끈한 애정 전선을 전했다.
두 사람의 측근들도 "키드먼과 어번이 깊은 사랑에 빠진게 확실하다. 그들은 늘 붙어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이 깊어지고 있다"며 "곧 결혼할게 확실하다"고 밝혔다.
정확한 관계 노출을 꺼렸던 이 둘도 지난 2월 그래미상 시상식에 동반해서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만찬 등에 손을 잡고 출석하는 등 공식적으로 커플임을 과시하고 있다.
키드먼은 전남편 톰 크루즈와의 이혼 당시 불법으로 그의 전화를 도청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다 크루즈가 케이티 홈즈와의 사이에서 곧 아기를 얻을 예정이라 한동안 우울증 증세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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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지팅'에 출연한 니콜 키드먼(영화 홈페이지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