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리그로 새 출발' K2리그, 올 우승팀 K리그 승격
OSEN 기자
발행 2006.04.03 16: 39

종전 리그 명칭인 K2리그를 코리아 내셔널 리그(KNL, 이하 N리그)로 바꾼 한국실업축구연맹이 오는 7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한국실업축구연맹의 오세권 부회장은 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존 K2리그라는 명칭이 등산복 브랜드나 격투기(K-1) 이미지를 떠올리게 해 바꾸게 됐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N리그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오 부회장은 "지난해까지 활동했던 이천 상무는 올 시즌부터 프로축구 2군 리그에 참가하게 됐고 부산 교통공사 축구단이 새롭게 참가해 모두 11개팀이 리그에 참가하게 됐다"며 "조건부 승인을 내렸던 여수 아이엔지넥스의 가입은 부결됐다"고 덧붙였다.
또 오 부회장은 오는 7일 지난시즌 챔피언 인천 한국철도와 N리그 전통 강호 고양 국민은행이 맞붙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 팀당 20경기, 총 110경기 일정도 아울러 발표했다.
한편 오 부회장은 "올시즌 N리그 우승팀은 내년시즌 K리그에서 뛸 수 있도록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원칙적으로 합의했고 국제축구연맹(FIFA)이 권장하는 팀 숫자인 16개가 될 때까지 매년 N리그 우승팀이 K리그로 승격하게 된다"며 "현재 한국프로축구연맹은 N리그 팀들의 재정을 우려하고 있지만 승격 자체에 큰 반대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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