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마, 빅리그 데뷔전서 콜론에 홈런
OSEN 기자
발행 2006.04.04 07: 58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아시아 최초의 빅리거 포수 조지마 겐지(30)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이자 개막전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조지마는 4일(한국시간) 홈구장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전에 시애틀 포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에인절스 에이스 바르톨로 콜론과 대결한 조지마는 3회 첫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그러나 5회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조지마는 볼 카운트 투 스트라이크 투 볼에서 우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조지마의 메이저리그 첫 안타, 첫 타점, 첫 득점, 첫 홈런이 동시에 기록되는 순간이었다.
조지마는 수비에서도 시애틀 베테랑 좌완선발 제이미 모이어와 호흡을 맞춰 6회까지 3실점으로 비교적 무난한 리드를 이끌었다. 모이어는 에인절스 블라디미르 게레로에게 투런 홈런을 맞는 등 3실점했으나 6회초까지 68구로 경제적 피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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