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데이브 리틀필드 피츠버그 단장(45)이 2008년까지 유임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4일(한국시간) '피츠버그 구단이 리틀필드와 1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리틀필드는 2008년까지 단장직을 맡을 수 있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피츠버그의 제11대 단장인 리틀필드는 지난 2001년 7월 14일 취임했다. 이후 2002년부터 4년간 통산 286승 360패의 기록을 남겼다. 또 지난해 67승 95패를 기록하는 등 1993년 이래 이어져 온 피츠버그의 5할 미만 승률을 돌파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리틀필드 단장이 연장 계약에 성공한 배경엔 마이너 팜 시스템의 성공과 트레이드의 성과를 인정받아서다. 올 시즌 피츠버그의 개막 로스터 25인 가운데 자크 듀크, 마이크 곤살레스 등 11명이 리틀필드 체제 하에서 성장한 빅리거들이다.
또 피츠버그의 투타 간판이랄 수 있는 올리버 페레스와 제이슨 베이를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주역도 바로 리틀필드였다. 리틀필드는 2003년 8월 브라이언 자일스를 샌디에이고에 내주고 마이너 유망주였던 둘을 데려왔다.
여기에 지난 겨울 로베르토 에르난데스, 션 케이시, 조 랜더, 제롬 버니츠 등을 트레이드와 FA를 통해 영입하면서도 팀 총연봉 5000만 달러를 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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