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일본 대표 선수들, 400만 엔 보너스
OSEN 기자
발행 2006.04.04 09: 29

WBC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일본 대표팀 선수들이 당초의 두 배인 400만 엔(약 3300만 원)을 출전수당과 포상금으로 받게 됐다.
일본 프로야구 실행위원회는 지난 3일 일본 대표팀 선수들에게 200만 엔의 포상금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WBC에 출장하기 전 출전 수당을 200만 엔(감독, 코치는 150만 엔)으로 결정했던 일본은 초대 챔피언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자 이날 프로야구 실행위원회에서 별도의 포상금 200만 엔을 더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 출전했던 일본 대표선수들이 받았던 300만 엔을 웃도는 수준이다.
한편 이날 일본프로야구 실행위원회에서는 내년부터 플레이오프제도를 도입하는 센트럴리그 측이 퍼시픽리그에 대해 ‘페넌트레이스 경기수를 146경기로 센트럴리그와 갖게 늘리고 페넌트레이스 1위 팀을 리그 우승팀으로 해 줄 것’을 요구했다.
현재 퍼시픽리그는 센트럴리그 보다 10경기 적은 136경기만을 치른 후 플레이오프에 들어간다.
양리그는 빠른 시간 내에 이와 관련한 소위원회를 구성,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지만 센트럴리그의 의견을 퍼시픽리그에서 받아들일 수 있을지는 아직 미정이다.
오히려 퍼시픽리그 쪽에서 “현행 136경기가 이상적이다. 센트럴리그가 경기수를 줄여야 한다”고 말하는가 하면 노조 프로야구선수회도 경기수 증대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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