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주,"프로 타자들은 실투 놓치지 않아"
OSEN 기자
발행 2006.04.04 16: 32

8일 대전구장에서 개막전을 갖는 작년 4위팀 한화와 최하위팀 기아도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또 한화는 최고참투수 송진우를, 기아는 우완 김진우를 개막전 선발로 각각 예고했다.
다음은 양팀 신인 및 대표 선수와 감독의 인터뷰 내용이다.
▲김태균(한화)=지난 시즌은 목표였던 4강을 이뤄 기뻤다. 올 시즌은 감독님과 선수단 모두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범경기선 공교롭게도 꼴찌를 했지만 시범경기 성적이 안좋으면 우승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유현진(한화 신인투수)=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선배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김종국(기아)=작년에는 8위로 안좋았다. 작년 시즌을 마친 후 마무리훈련 스프링캠프 시범경기까지 작년 전철을 안밟기 위해 열심히 했다. 명가 부활을 위해 열심히하겠다. 지켜봐 달라.
▲한기주(기아 신인투수)=올해는 정상에 설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시범경기는 부진했지만 좋은 컨디션을 만들어 신인왕에 도전하겠다. 프로 타자들은 실투를 놓치지 않는다. 정규 시즌에 들어가서는 분석을 많이해 약점을 공략하겠다. 일구일구에 최선을 다하겠다.
▲김인식 한화 감독(시범경기서 컨디션이 안좋았던 송진우를 개막전 선발로 내세운 이유와 올 시즌 전체 판도를 예상한다면)=간단하게 나이가 제일 많아서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를 하다보면 잘 던질 때도 못 던질 때도 있다. 스프링캠프 때 보니까 송진우가 몸이 가장 좋은 상태로 참가했다. 시범경기선 부진했으나 본인도 개막전에 나갈 것으로 기대했을 것이다. 전체 판도는 예상이 다 맞지는 않지만 이제는 다 비슷한 전력이라고 본다. 삼성이 조금 앞서 있고 나머지 7개 구단은 비슷한 수준이다.
▲서정환 기아 감독(김진우 선발 등판 배경과 시범경기 치른 후 느낌은)=김인식 감독님이 송진우를 선발로 내세운 게 나이가 많기 때문이라고 하신 것은 농담일 것이다. 송진우는 경험이 가장 풍부한 투수이고 현재 한화 투수 중 가장 좋은 기량을 지닌 선발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김진우가 가장 좋은 컨디션이다. 객관적으로 시범경기를 치른 우리 팀 전력에 대해선 우리보다 다른 팀과 언론이 잘 알 것이다. 삼성 외에는 다 똑같다. 우리 수준이 어디까지 왔는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다. 전력 플러스 요인이 작년에 비해 한기주가 가세한 것뿐이다. 예년에는 용병을 투수로 뽑았으나 올해는 한기주의 가세로 한 명은 타자로 바꿨다. 작년에는 한 번도 베스트 멤버로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올해는 아직까지 전력 누수가 없다. 세계적인 2루수 김종국이 일단 빠져 있지만 후배들이 잘해줄 것이고 5월 복귀를 믿는다. 해볼 만한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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