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4게임 연속 출루, 득점 1위 행진(1보)
OSEN 기자
발행 2006.04.04 20: 17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30)이 4게임 연속 출루 및 센트럴리그 득점 1위 행진을 벌였다
이승엽은 4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원정경기에 4번타자로 선발 출장, 1-1 동점 상황이었던 6회 메이저리그 출신인 야쿠르트의 좌완 선발 이시이 가즈히사(33)로부터 볼넷을 골라내 4게임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이승엽은 후속 다카하시 요시노부의 우전안타에 이어 고쿠보 히로키의 중전안타 때 홈을 밟아 2-1 역전 득점을 했다. 4게임에서 8번째 득점을 올린 이승엽은 득점부문 센트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승엽은 1회 2사 1루의 첫 타석과 3회 2사 1, 2루의 두 번째 타석에서 이시이의 슬라이더에 2루 땅볼과 유격수 뜬공 범타로 물러나 아쉬움을 자아냈다.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의 도쿄 돔 개막 3연전에서 홈런 두 발 포함 10타수 5안타로 폭발했던 이승엽은 이로써 12타수 5안타로 타율 4할1푼7리, 4타점, 4볼넷, 8득점을 기록했다.
4회 초 이승엽의 콤비포 다카하시의 중월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던 요미우리는 1-1 동점이던 6회 이승엽의 볼넷을 발판으로 경기의 흐름을 되돌리는데 성공, 고쿠보의 역전타와 대타 야노의 2타점 추가타 등으로 6회 초 현재 4-1로 앞서 있다.
야쿠르트는 4회 말 라미레스와 이와무라의 연속안타와 후속 땅볼로 이룬 1사 2, 3루에서 미야모토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1,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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