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브첸코, UEFA 클럽대항전 최다골 신기록
OSEN 기자
발행 2006.04.05 07: 15

이탈리아 AC 밀란의 우크라이나 출신 특급 스트라이커 안드리 셰브첸코가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클럽대항전에서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셰브첸코는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과의 2005~2006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 2차전에서 2-1로 앞서던 인저리 타임에 득점포를 가동시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원정경기 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1-1로 비기면 4강에 오르지 못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인자기와 함께 팀 승리를 이끈 셰브첸코는 이로써 UEFA 주관 클럽대항전에서 모두 52골을 넣으며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라울을 1골차로 제치고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셰브첸코는 우크라이나 디나모 키예프에서 19골을 기록한 뒤 AC 밀란으로 이적해 모두 33골을 성공시켰다. 한편 셰브첸코와 라울의 뒤를 이어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전설적 골잡이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가 49골로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드 반 니스텔루이가 모두 47골을 기록하며 4위에 랭크되어 있다. 또 포르투갈 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에우제비우는 벤피카 소속으로 뛰며 46골을 넣어 5위에 올라있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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