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NE=임은향 기자] '청담동 호루라기' 이진성(30)이 지난 4일 데뷔앨범 'Start Here'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2001년 싸이의 절친한 친구로 연예계에 데뷔해 이름을 알리게 된 이진성은 '이번 앨범을 작업하며 가장 힘이 되어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영화배우 유오성 선배"라고 답했다.
유오성은 이진성의 앨범 수록곡이 한 곡 한 곡 탄생할때마다 녹음실로 찾아와 듣고 평가를 해주는 등 곡 선별에도 도움을 줬다고 한다. 평소 연예계에 마당발로 유명한 이진성이지만 영화배우 유오성과의 만남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진성과 유오성은 운동을 하며 만난 사이. 연예인 축구 동아리에서 땀을 흘리며 친해진 유오성은 그동안 자신이 가지고 있던 이진성에 대해 편견들을 직접 털어놓으며 더욱 가까워졌다고 한다.
선후배를 넘어 의형제를 맺게된 두 사람은 인적이 드문 수요일 오전 일찍 영화관을 찾아 영화를 보고 우리나라 영화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모임 'WCC(Wednesday Cinema Club)'도 결성했다.
비슷한 사람들이 만나 그저 즐기는 것이 아닌 서로의 영역에서 좀더 깊이있고 발전적인 모습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다.
한편 예의바르고 겸손한 모습으로 연예계 선배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이진성은 1년여의 노력 끝에 탄생한 1집 앨범 타이틀곡 'I go'를 발표하고 각종 무대와 연예오락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고 있다.
글=ehssoato@osen.co.kr 사진=주지영 기자 jj0jj0@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