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집 앨범 ‘아마란스’를 들고 오랜만에 돌아온 가수 박혜경이 헤어진 남자친구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박혜경은 2003년 일본 도쿄대학교를 졸업한 일본인 남자친구와의 교제사실을 당당히 고백하면서 둘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팬카페에 올려놓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지난해 전 소속사와의 소송 문제 등을 겪으면서 3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와는 자연스럽게 이별의 수순을 밟게 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박혜경은 OSEN과의 인터뷰에서 “나쁘게 헤어진 것은 아니다. 소송을 겪으면서 서로 소원해져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된 것”이라며 “3년간 만났는데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지만 그래도 잘 이겨냈다”고 언급했다.
박혜경은 또 “이제야 가끔 생각이 난다. 가끔 술 마시다 문득 그 친구가 예전에 했던 말이 떠올라 혼자 웃기도 한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박혜경은 이상형의 연예인으로 연기자 지진희를 주저 없이 꼽았다. 지진희는 박혜경 뿐만 아니라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최고의 남자 연예인으로 자주 지목하는 단골손님이다.
박혜경은 “헤어진 남자친구가 지진희 씨를 참 많이 닮았다”며 “자상하고 남성적이며 여자친구를 두고 절대로 바람 안 필 것 같은 이미지가 마음에 든다”고 설명했다.
박혜경은 6집 앨범 ‘아마란스(시들지 않는 꽃)’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며 타이틀곡 ‘예스터데이(Yesterday)'는 러브홀릭의 이재학이 작곡한 곡이다.
글=hellow0827@osen.co.kr 사진=손용호 기자spj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