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여러분 저 가수로 활동 할까요?"
OSEN 기자
발행 2006.04.05 10: 47

요즘 '누나의 꿈'으로 가수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현영이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디지털 싱글 '누나의 꿈'이 예상 외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여기저기서 가수로서의 출연요청이 쇄도하자 무대에 서야할지 말아야 할지 갈등에 빠진 것.
현영은 음반유통사 EMI 코리아에서 음반취입을 요청하자 가수로 방송활동을 않겠다는 전제로 음반만 출시했다. 드라마와 영화 쇼 프로그램 MC 등으로 활동하며 가수로서 충실할 수 없을뿐더러 연기에 매진하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아예 앨범 발매 전 현영은 "탤런트로서 역할에 충실할 것이며 앨범에 따른 가수활동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은 바 있다.
현영의 '누나의 꿈'은 음반 출시와 더불어 온라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기 시작해 나이트클럽을 강타하고 모바일 컬러링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 3월30일에는 대형 음반매장 측의 요청으로 가진 팬 사인회에서 수없이 몰려든 팬들로 인해 가수로서의 뜨거운 인기를 새삼 실감한 후 고민은 더욱 커졌다. 지난주에는 SBS 드라마 '불량가족'에서 극중 '누나의 꿈'으로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후렴구 '누나 누나'를 반복하는 부분이 다소 유치하게 들리지만 중독성이 강하다는 '누나의 꿈'은 루마니아 출신의 남성 3인조 오존(O-Zone)의 '드라고스테아 딘 테이'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현영이 당초 약속을 깨고 '누나의 꿈'으로 가수로 활동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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