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마, ML 데뷔 2경기 연속 홈런
OSEN 기자
발행 2006.04.05 13: 10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아시아 최초의 빅리거 포수 조지마 겐지(30)가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조지마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개막전 때와 마찬가지로 5일 홈구장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전에 시애틀 포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에인절스 에이스 바르톨로 콜론을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날린 바 있던 조지마는 이날엔 2선발 존 래키를 상대로 2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잡아당겨 선취점이 되는 좌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이로써 조지마는 빅리그 데뷔 이래 2경기에서 2홈런 2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조지마는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전신 다이에 시절 포함)에서 1995년 데뷔 이래 작년까지 통산 타율 2할 9푼 9리에 211홈런 699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2004년엔 타율 3할 3푼 8리에 36홈런 91타점을 올렸다. 일본 시절 포수를 보면서도 30홈런 이상 시즌을 세차례나 보낸 장타력이 빅리그에서도 초반부터 빛을 발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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