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서재응도 인간이니까 실수할 수 있다"
OSEN 기자
발행 2006.04.05 15: 11

[OSEN=다저스타디움(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한 번 더 중간 투수로 나오고 12일 피츠버그전에 선발로 등판한다".
그래디 리틀 다저스 감독이 5일(한국시간) 애틀랜타전 5-4 승리로 시즌 첫 승이자 부임 첫 승을 동시에 따냈다. 접전 끝에 따낸 승리에 안도한 때문인지 리틀 감독은 몰려든 취재진에게 "어떤 질문이든지 하라"면서 여유를 보였다.
리틀 감독은 서재응(29)의 피칭에 대해서 "돋보였다(Outstanding). 굿 스터프(체인지업을 지칭하는 듯)로 스트라이크를 잡았다. 코너워크도 좋았다. 인상적인 피칭이었다"라고 칭찬했다. 8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다 투아웃 후 홈런 포함 3연속 안타를 맞았으나 전반적인 투구에 만족한 인상이 역력했다.
리틀 감독은 8회 투 아웃 후 연속타를 맞은 데 대해서도 "미스 로케이션이었다. 체인지업이 제대로 안 들어갔다. 그러나 서재응도 인간이다. 완벽할 수는 없다. 실수할 수도 있다"라고 이해했다.
한편 리틀 감독은 서재응의 추후 일정에 대해선 "한 번 더 불펜으로 올리고 12일 피츠버그 원정경기에 선발로 올리겠다"고 거듭 확인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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