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연가', 에콰도르에 '한류 몰이' 나서
OSEN 기자
발행 2006.04.05 15: 15

KBS 드라마 '겨울연가'(연출 윤석호)가 아시아를 넘어 이번에는 중남미에서 한류 바람몰이에 나선다.
KBS는 최근 에콰도르의 지상파 방송사 드라마 '겨울연가'를 방영하기로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겨울연가'는 앞으로 1년 동안 에콰도르의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을 통해 2회 이상 방송된다.
겨울연가를 수입하기로 한 방송사는 HOY TV(오이티비). 지상파 채널 1개, 케이블 채널 2개, 4대 일간지 1개를 소유한 에콰도르의 주요 미디어 기업이다.
KBS 관계자는 “HOY TV는 '겨울연가'의 경쟁력이 아시아 전역, 이집트, 중앙아시아 등에서 이미 검증됐다”고 말했다며 “향후 가을동화 등 KBS의 주요 드라마를 방송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겨울연가로 한류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에콰도르에서 보기 힘든 겨울의 풍광과 동양의 순수한 사랑을 담고 있는 겨울연가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KBS 관계자는 기대했다.
‘겨울연가’의 에콰도르 수출은 한류시장을 중남미로 확대하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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