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특파원 현장보고 세계를 가다', 고통 받는 집시의 삶 조명.
OSEN 기자
발행 2006.04.05 19: 14

자유와 방랑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유럽의 떠돌이 민족, 집시. 집시들이 유럽 곳곳에서 인종 차별과 멸시로 고통 받고 있다.
루마니아 수도 외곽의 집시 집단 거주 지역에는 철조망이 둘려져 있다. 다른 주민들이 집시들과 함께 사는 것을 꺼리기 때문이다. 집시라는 이유로 채용 시험을 봐도 떨어지고 절도범으로 억울하게 지목 받는 일도 빈번하다.
지구촌 모습을 생생하게 전하는 KBS 1TV ‘특파원 현장보고 세계를 가다’(김종진 진행, 연출)에서는 유럽 집시들이 겪고 있는 차별과 멸시에 대해 심층 취재했다
이밖에도 최근 터키 군과 쿠르트 시위대 간의 잦은 충돌 사태와 관련, 한번도 독립 국가를 가져본 적 없이 소수 민족으로 살았던 쿠르드족의 한 맺힌 삶을 들여다본다.
집시족과 쿠르트 족의 어두운 현실을 다룬 ‘특파원 현장보고 세계를 가다’의 ‘유럽 떠돌이 민족, 집시의 수난’편과 ‘나라 없는 민족, 쿠르드의 설움’편은 오는 6일 밤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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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현장보고 세계를 가다’를 진행하고 있는 김종진 기자/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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