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선두 경쟁이 치열하다.
올 시즌 들어 쾌조의 골감각을 과시하고 있는 '라이언 킹' 이동국(27, 포항 스틸러스)이 장기인 왼발 발리킥으로 시즌 6호골을 터뜨렸다.
이동국은 5일 저녁 포항 전용구장서 벌어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2006 삼성 하우젠 K-리그 전기리그 7차전 전반 16분 김기동의 도움을 받아 그림같은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작렬시켰다.
이동국은 김기동이 미드필드 중앙 오른쪽서 크로스로 찍어 차 준 볼을 인천 수비수 김학철을 달고 쇄도하다 골에어리어 왼쪽 모서리 부근서 왼발 대각선 발리슛으로 인천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날까지 이동국과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던 우성용(33)은 이날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서 벌어진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 경기서 전반 초반에만 2골을 몰아 넣어 7골로 득점 단독 1위로 나섰다.
우성용은 전반 11분 두두의 어시스트로 선취골을 잡은 뒤 19분에는 박진섭의 도움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포항 경기는 2-2로 비겼고 성남 경기는 성남이 4-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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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