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군단 Soul의 진수를 보여준 폭풍같은 몰아치기'.
5일 저녁 삼성동 메가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D조 승자전에서 폭풍같은 몰아치기를 보여준 김남기(Soul)가 2경기에서 변길섭(KTF)을 꺾고 올라온 신예 원종서를 제압, 에서 벌어진 승자전을 가져가며 생애 첫 스타리그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 초반 원정서는 1배럭 이후 앞마당 확장을 하며 마린 메딕 파이어벳을 앞세운 바이오닉 공격을 준비했고 김남기는 12드론 스포닝풀 이후 앞마당을 가져가며 물량전을 준비했다. 먼저 조합을 갖춘 김남기가 저글링-러커 조합을 앞세워 원종서의 앞마당 견제를 시작했고 이에 원종서는 바이오닉병력에 싸이언스베슬, 탱크를 추가한 병력으로 중앙으로 진출을 시도했다.
이후 김남기는 저글링-러커 조합에 디파일러를 추가하며 강력한 몰아치기를 시작, 원종서의 주력부대와 멀티를 차례대로 제압하며 GG를 받아냈다.
23번째로 스타리거로 합류한 김남기는 "스타리그 진출을 상상하고 즐거워하면서 프로팀에 들어온 지 2년 정도 됐는데 팀에 2년동안 스타리거가 없어서 전체가 전반적으로 우울한 분위기 였다"라며 "지난 번 듀얼 때 개척시대에서 테란을 잡고도 스타리그에 진출하지 못해 암울해 하고 있을 때 이번 24강 확대 개편으로 인해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목표를 이뤄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남기는 "첫 목표는 16강"이라고 힘주어 말하며 생애 첫 스타리그 진출을 기뻐했다.
■ 스타리거 24강 추가 선발전 D조
▲ 1경기 루나 더 파이널
김남기(저그, 7시) VS 안석열(저그, 5시) - 김남기 승
▲ 2경기 루나 더 파이널
변길섭(테란, 5시) VS 원종서(테란, 11시) - 원종서 승
▲ 3경기 (승자전)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
김남기(저그, 5시) VS 원종서(테란, 7시) - 김남기 승, 스타리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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