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트레이드는 컵스 베스트 선택 2위'
OSEN 기자
발행 2006.04.06 07: 36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짐 헨드리 시카고 컵스 단장이 지난 2003년 시즌 후 최희섭(27)을 트레이드시킨 결단이 임기 중 '베스트 선택' 2위로 평가됐다.
의 폴 설리번 기자는 지난 5일(한국시간) '컵스가 헨드리 단장과의 연장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는 기사를 내보내면서 3년 반 재임 중 공과를 다섯 가지로 분류해 제시했다.
여기서 이 신문은 지난 2003년 11월 한국 출신 유망주 1루수 최희섭을 플로리다로 보내고 데릭 리를 받아온 트레이드를 두 번째로 잘한 업적으로 올려놨다.
이에 대해 은 '2004년 4월 리가 부진할 당시만 해도 리글리 필드의 컵스 팬들은 (리가 타석에 들어서면) '희섭 초이'를 연호했다. 그러나 컵스 이후 최희섭은 3팀(플로리다-LA 다저스-보스턴)을 더 옮겨 다녔다. 반면 리는 2005년 내셔널리그 타격왕과 MVP 투표 3위에 올랐다'고 요약했다.
이 신문은 헨드리 단장의 최고 업적으로 지난 2003년 7월 피츠버그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아라미스 라미레스와 케니 로프턴(현 다저스)을 영입한 사례를 꼽았다.
이밖에 새미 소사(2005년 2월)와 토드 헌들리(2002년 12월)를 처분한 것, 라이언 뎀스터(2004년 1월)와의 계약 역시 베스트 성과로 언급됐다.
반면 최악의 실패작으론 지난해 모이제스 알루(샌프란시스코)를 내보내고 토드 홀랜즈워스-제이슨 듀보아로 외야 플래툰을 시도한 전례가 꼽혔다.
또 마이크 렘링어-숀 에스테스-라트로이 호킨스와의 계약 역시 '문제있었다'고 평가절하됐고 2004년 10월 정규시즌 최종전 도중 덕아웃을 이탈해 집에 가버린 소사의 테이프가 언론에 공개되는 것을 막지못한 사례 역시 단장으로서 부적절한 처신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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