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홍콩배우로는 장국영, 장만옥이 좋다"
OSEN 기자
발행 2006.04.06 08: 52

[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최근 로맨틱 코미디 ‘작업의 정석’ 홍보차 홍콩을 방문한 손예진이 현지 언론과 팬들의 열렬한 환대를 받은 것으로 5일 중국과 홍콩 방송의 연예 프로들이 보도했다.
손예진은 영화 시사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뜨거운 환대를 받을 줄은 정말 몰랐다.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좋은 작품이 있으면 홍콩 영화에도 꼭 출연하고 싶다. 어릴적부터 홍콩 영화를 많이 봤고 배우로는 장국영과 장만옥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예전과 달리 웨이브를 살린 퍼머 헤어스타일과 톡톡 튀는 의상도 ‘한국의 미녀 스타답게 돋보이는 패션 센스가 뛰어나다’는 반응을 얻었다.
이번 홍콩 방문으로 그녀는 아시아권에서 새롭게 뜨고있는 한류 스타로서의 위치를 확인한 셈이다. 배용준과 함께 주연을 맡은 멜로 ‘외출’은 일본 개봉에서 27억 엔의 흥행 수입을 올리며 손예진의 이름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내머리속의 지우개’(2004)와 ‘외출’(2005)‘로 청순하고 갸날픈 이미지를 연기했던 손예진은 ’작업의 정석’에서 여시같은 바람둥이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관심을 끌었다. 역시 작업의 달인으로 출연한 송일국과 꼬시고 꼬임을 당하는 연애 싸움을 코미디 터치로 그린 작품. 지난해 12월21일 국내 개봉한 이 영화는 관객 187만 명(영화진흥위원회 집계)을 동원하며 선전했다.
스크린에서 잠시 브라운관으로 무대를 옮긴 손예진은 지난 3일 첫방송한 SBS-TV 월화드라마 '연애시대'에서도 털털한 성격의 스포츠센터 강사 유은호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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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의 정석’에 바람둥이 OL로 출연한 손예진(청어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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