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스, SF 이적 첫 승 - 박찬호 결장
OSEN 기자
발행 2006.04.06 13: 43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맷 모리스(32)가 샌프란시스코 이적 후 첫 선발 등판에서 승리를 얻어냈다.
샌프란시스코 제2선발 모리스는 6일(한국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전에 출전, 6⅓이닝 5피안타 3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로 기록됐다. 소속팀 샌프란시스코의 시즌 첫 승이기도 했다.
모리스는 7회초 아드리안 곤살레스에게 솔로홈런, 1사 후 연속안타를 맞고 강판되기까지 6회까지 2피안타 무실점 피칭을 펼쳤다. 이 사이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6회 무사 만루에서 모이제스 알루의 3루수 쪽으로 흐르는 내야안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선발 투수 숀 에스테스가 아웃시킬 수 있는 타구였으나 홈에 던질까 망설이다 타자와 주자를 전부 살려주고 말았다.
이어 에스테스는 후속 랜스 니크로에게 스트레이트 밀어내기 볼넷, 페드로 펠리스의 유격수 병살타 때 3루주자 배리 본즈의 홈인으로 3점째를 잃었다. 이날 패배로 빅리그 통산 99승의 에스테스는 100승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통산 708홈런의 본즈는 이날 3타석에 들어섰으나 몸에 맞는 볼, 볼넷, 2루수 실책으로 3타석 모두 1루를 밟았다.
불펜서 대기 중인 샌디에이고 박찬호는 이날도 등판 기회를 얻지 못했고 샌디에이고는 1-3으로 패했다.
sgo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