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은 기분 좋지만 팀이 플레이오프에 올라가지 못해 아쉽습니다".
서울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6일 열린 KT&G 2005~2006 V리그 시상식에서 남자부문 신인상을 받은 인천 대한항공의 강동진이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강동진은 시상식이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너무나 근소한 차이로 구미 LIG에 밀려 플레이오프에 올라가지 못한게 너무나 안타까웠다"며 "시즌 초반 성적부진이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LIG의 임동규와 함께 신인상 경쟁을 벌였던 강동진은 "시즌 초에는 신인왕 자신감이 있었지만 팀 성적이 좋지 못해 약간 불안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대학과 프로의 다른 점을 묻는 질문에 강동진은 "일단 높이부터 다르고 1라운드 지나고 나니까 나에 대한 전력이 모두 분석되어 있었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라며 "내년을 위해 서브 리시브 성공률을 70%까지 높이고 다양한 공격루트를 개발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강동진. /롯데호텔=주지영 기자 jj0jj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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