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3~4일 내로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질 것'.
시범경기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오른 햄스트링을 다친 콜로라도 로키스 김병현(27)이 비교적 순조롭게 재활을 진행하고 있는 모양새다.
콜로라도 지역지 는 7일(이하 한국시간) '김병현이 3~4일 내로 마운드에서 공을 던져볼 것(Byung-Hyun Kim will play catch off the mound in three or four days)'이라고 전했다.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라 4월 말이나 5월 초 복귀를 기대하는 현 상황에서 전력 투구를 통해 구위를 평가하는 무대라기보단 재활 중간 테스트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지난 6일 "러닝 머신에서 약 10분간 조깅을 했다"는 김병현의 발언에 이어 또 하나의 복귀 청신호로 읽을 수 있다.
다리를 다쳐 아무래도 거동에 문제가 있는 김병현은 현재 팔 힘을 유지하는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3~4일내 시험투구 역시 재활 연장선상에서 차도를 체크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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