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봄바람 타고 대시하는 남자들 좀 있다”.
OSEN 기자
발행 2006.04.07 09: 11

6집 앨범을 발표한 가수 박혜경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박혜경은 6일 “봄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요즘 대시해오는 남자들이 좀 있긴 하다”며 “하지만 누군가를 선택한다는 것이 조심스럽고 어렵다”고 고백했다.
지난해 3년간 사귄 일본인 남자친구와 결별의 아픔을 겪은 바 있는 박혜경은 “이제는 누군가에게 마음을 열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한번 마음을 연 후 다시 주워 담는 것도 참 힘든 일”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1974년생인 박혜경은 올해로 서른두 살이다. 이제 인생의 쓴맛을 조금씩 깨닫기 시작하는 나이이기도 하고 주위 어른들로부터 결혼하라는 성화에 시달릴 법한 나이이기도 하다.
하지만 박혜경은 예외다. 앳된 외모와 작은 체구로 아직도 마냥 어리게만 보는 것인지 생각보다 주위에서 결혼을 권유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박혜경은 “어머니는 내가 일찍 결혼하면 국가적인 낭비라고 말씀하실 정도”라며 “나와 결혼하게 될 사람은 날 웃게 만들어줄 수 있고 나와 닮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최근 6집 앨범 ‘아마란스(시들지 않는 꽃)’를 발표한 박혜경은 본인이 직접 작사하고 오는 14일 3집 앨범을 발매하는 러브홀릭의 멤버 이재학이 작곡한 타이틀곡 ‘Yesterday'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글=hellow0827@osen.co.kr 사진=손용호 기자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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