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2006 독일 월드컵에 출전할 최종선수 명단을 다음달 11일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다음달 11일 오후 3시 30분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선수명단을 발표하겠다"며 "이후 다음달 15일 오후 1시까지 파주 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로 선수들을 소집해 첫 훈련을 가질 것"이라는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아드보카트 감독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토고와 예선 첫 경기를 치르기 전에 4번의 평가전을 치르는데 잘 알다시피 2번은 국내에서 치른다"며 "다른 지방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면 선수들의 피로가 가중되기 때문에 대한축구협회에 서울 근교에서 평가전을 갖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여 두번의 평가전이 수도권에서 열릴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새롭게 발굴한 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아드보카트 감독은 "지금 어떤 선수가 새롭게 발굴됐는지 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새롭게 발굴된 선수가 월드컵이 열리기 전에 부상이나 질병이 생긴다면 선수 명단에 낄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모든 것은 5월 최종 명단에서 확인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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