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 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활약하다가 경험 축적을 위해 NBA 개발리그 NBDL의 포트워스 플라이어스로 내려온 하승진이 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승진은 7일(한국시간) 오스틴의 오스틴 컨벤션센터에서 가진 오스틴 토로스와의 2005~2006 NBDL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출전할 것이 예상됐지만 발 부상으로 인해 사복 차림으로 경기를 끝까지 지켜봤다.
하승진의 부상 정도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벤치에서 코칭스태프의 작전 지시를 경청하는가 하면 팀 동료들의 경기 모습을 유심히 지켜본 것으로 볼 때 심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하승진의 소속팀인 포트워스가 오스틴에 98-94로 승리, 남은 2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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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부상을 당한 하승진이 사복 차림으로 벤치에 앉아 있다. /오스틴=주인제 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