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1일 'YG 온라인 스토어' 런칭 기념으로 한정수량 판매에 들어간 세븐 향수 '터치 바이 세븐'이 판매 일주일 만에 동이 났다.
'터치 바이 세븐'은 애초 해외시장을 겨냥해 제작된 아이템이다. 이번 국내 판매는 팬들의 요청으로 1000점 한정으로 기획됐던 것인데 예상보다 너무 일찍 품절이 되어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상품 품절은 이미 온라인 스토어 오픈 첫 날에 예견되었던 일. 31일 주문 폭주로 서버가 다운되는 등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낸 바 있다.
'터치 바이 세븐' 주문에서 불편을 겪거나 품절되는 바람에 구입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YG 엔터테인먼트는 급히 추가 물량 확보에 들어갔다. 상품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들에 대한 사과와 배려의 의미에서다.
한편 이런 뜨거운 반응에 세븐은 놀라면서도 내심 반기는 눈치다. 세븐은 "새 음반보다 향수가 더 인기를 끄는 것 같다"고 농담을 할 정도로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제품에 애착을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수 관련 상품들은 특정 팬들을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이번 '터치 바이 세븐'은 일반 향수 소비자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주목할만한 점이다.
YG 엔터테인먼트는 "향후 반응을 반영해 향수 전문점이나 백화점 등을 통한 '터치 바이 세븐'의 국내 정식 유통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ehsso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