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수술' 가니에, 2달간 결장
OSEN 기자
발행 2006.04.08 09: 29

오른 팔꿈치 수술로 정상투구가 불가능해진 LA 다저스의 특급 마무리 에릭 가니에가 최대 2달간 결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8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프랭크 조브 박사의 집도 하에 팔꿈치 수술을 받은 가니에는 6∼8주간 경기에 나설 나설 수 없게 됐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적지 않은 기간 재활이 필요해 다저스는 시즌 초반 전력 약화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조브 박사는 "3주 뒤면 공을 던질 수 있고 6주면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고 했지만 아직까지는 예상에 불과하다는 점을 시인했다.
가니에는 지난 시즌에도 14경기만 뛰고 전열에서 이탈한 전력이 있어 다저스는 비상이 걸렸다.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가니에의 존재가 그 무엇보다 중요한데 시즌 개막 첫 달부터 주축 투수를 상당기간 잃고 말았다.
다저스는 일단 탬파베이에서 영입한 데니스 바예스를 마무리로 기용할 전망. 바예스는 지난 5일 애틀랜타전에 등판, 경기를 마무리했다. 당초 가니에의 '보험용'으로 데려온 바예스를 초반부터 풀타임 마무리로 내세워야 하는 셈이다.
가니에와 바에스는 올 시즌 뒤 나란히 자유계약(FA)로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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