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 브래드 피트(42)와 안젤리나 졸리(30)가 최근 할리우드 연예지들의 불화설을 일축하고 보란듯이 아프리카 해안으로 밀월 여행을 떠났다.
AP는 8일(한국시간) ‘브란젤리나’(피트와 졸리 커플을 일컫는 합성어)가 전용기 편으로 프랑스를 떠나 아프리카 남서쪽에 위치한 나미비아의 해안 리조트로 향했다고 타전했다. 이들 두 사람은 입양한 두 자녀 매독스(4), 자라하(1) 등 일행과 함께 5월초 졸리가 출산할 때까지 그곳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드 피트 일행은 현지의 최고급 호텔을 통째로 빌려 나미비아 언론으로부터 ‘역시 할리우드 톱스타답다’는 보도를 끌어냈다. 현지 경찰과 사설 경호원들이 호텔, 해안 일대를 철저히 봉쇄해 파파라치들의 접근을 막는 중이다.
출산 장소로 아프리카를 고른 것은 전적으로 졸리의 주장에 따랐다. UN의 난민구제 세계 대사로 위촉된 졸리는 이집트에서 딸 자하라를 입양하는 등 최근 아프리카에서의 난민구제 활동에 정성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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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스터 앤 미시즈 스미스’에 함께 출연했던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폭스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