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샌디에이고, 김영준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 소속의 외야수 추신수(24)가 시즌 첫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체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스프링스와의 마이너리그 시즌 2차전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풀 카운트 끝에 헛스윙 삼진 당했으나 4회 공격의 물꼬를 트는 볼넷을 얻어냈다. 이후 2루 도루 성공과 후속 타자의 적시나로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이를 기점으로 타코마는 4회말에만 5점을 얻어내 승기를 잡았다.
추신수는 5회말에도 초구를 밀어쳐 좌전 안타를 쳤고 6회 1사 2루에선 1타점 2루수 내야안타를 때렸다. 이후 8회 마지막 타석에선 삼진으로 아웃됐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즌 7타수 3안타(.429)를 기록했다. 타코마가 10-2로 대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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