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호 PD의 KBS 2TV 월화드라마 '봄의 왈츠'(김지연 황다은 극본, 윤석호 연출)가 전국 팔도의 봄을 전하며 봄 전령사 역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달 6일 첫 방송된 ‘봄의 왈츠’에서는 제일 먼저 벚꽃이 만개한 경남 진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전했다. 이어 아역부분에서도 유채꽃과 청보리밭으로 어우러진 청산도의 봄을 담아내 “풍경이 아름답다”라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봄의 왈츠'의 봄 향기 따라잡기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지난 4일 방송된 10회에서 ‘봄의 왈츠’ 주인공들이 소리여행을 떠난 곳은 전남 구례 산수유마을이다. 도심에서 보기 힘든 산수유 꽃이 노란 꽃망울을 터트리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 봄소식을 전했다.
또한 가장 먼저 봄을 전한다는 매화꽃 역시 이날 ‘봄의 왈츠’에 등장했다. 하얀 매화꽃들의 향기로운 정취를 담아낸 곳은 바로 전남 광양. 광양은 30만평의 매화꽃 단지와 청매실 농원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봄의 풍광은 수줍은 사랑을 시작하는 은영과 재하의 모습과 잘 어울리기도 했다.
‘봄의 왈츠’ 제작사인 윤스 칼라 관계자는 “이밖에도 신안, 구례, 순천, 통영, 제천, 음성 등 전국 방방곡곡의 봄도 전할 계획이다”고 밝혀 앞으로 ‘봄의 왈츠’를 통해 우리나라 곳곳의 아름다운 봄 풍광을 둘러보는 이미지 여행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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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왈츠'에 등장한 벚꽃이 만개한 진해(위)와 구례 산수유마을(아래). /윤스칼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