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팬과 일본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해 기쁘다".
일본인 타자 1호인 SK 3루수 시오타니(32)가 데뷔전부터 진가를 발휘했다. 시오타니는 8일 현대와의 홈개막전서 결승 투런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수비에서도 안정된 플레이를 펼쳐 공수에 걸쳐 코칭스태프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시오타니는 경기 후 "인천팬들 앞에서 팀 승리에 도움이 돼 기쁘다. 진루타를 치는 데 주력하겠다"면서 "4회 홈런도 진루타를 치려 노력한 것이 중심에 맞아 장타가 됐다. 8회에도 우익수쪽으로 밀어친다고 의식한 것이 맞아 떨어졌다"고 말했다.
또 시오타니는 "아직 한 게임을 치러 올 시즌 목표를 말하기는 그렇다. 매게임 최선을 다하는 생각으로 임하면 좋은 성적이 날 것이다. 일본에서 온 많은 팬들에게 보답해 기쁘고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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