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피츠버그 '1승 투수' 스넬과 맞대결
OSEN 기자
발행 2006.04.09 08: 49

[OSEN=샌디에이고, 김영준 특파원] 첫 선발 대진운도 나쁘지 않다.
LA 다저스 서재응(29)의 12일(이하 한국시간) PNC 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원정 경기 선발 맞상대가 무명급인 이안 스넬(25)로 확정됐다.
다저스는 9일 발표한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당초 계획대로 5선발을 필요로 하는 12일에 서재응의 시즌 첫 선발 등판을 예고했다. 서재응의 상대 투수인 스넬은 피츠버그의 4선발로 올 시즌을 시작하는 빅리그 2년차 우완이다.
그러나 스넬은 빅리그 2년간 통산 18경기 등판에 승수는 1승(3패)뿐이다. 지난해 15경기에 등판(선발 5번), 42이닝을 던져 1승 2패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했다. 또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이었던 7일 신시내티전에선 승패와 관계 없었으나 5이닝 10피안타 3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다. 또한 피츠버그는 9일까지 개막 이후 6연패란 최악의 출발을 하고 있다.
서재응은 뉴욕 메츠 시절 피츠버그를 상대로 통산 2차례 선발 등판했다. 성적은 1승 1패 평균자책점 5.56(11⅓이닝 7실점)이었다. 서재응은 피츠버그 타자들 가운데 올해부터 신시내티에서 새로 가세한 좌타자 션 케이시와의 승부에 약했다. 비록 3번 맞대결한 게 전부이지만 3타수 3안타에 홈런 1개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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