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이종원 김형일 이정용 박준규 정흥채. 축구와 산을 좋아하는 대표적인 연예인들이다. 이들은 또한 오는 23일 히말라야 아일랜드피크 등반에 나서는 연예인 히말라야 원정대원들이기도 하다.
연예인 12명을 이끌고 히말라야 원정에 나서는 정준호 원정대장이 10일 오전 SBS TV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한다.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은 2006 월드컵 D-60 특집편에서 히말라야 원정을 떠나는 정준호를 초대해 원정대에 얽힌 뒷얘기들을 들어 본다.
정준호를 중심으로 한 원정대에 처음에는 수십 명의 연예인이 지원 했다고 한다. 그러나 지난 2월 발대식에서 산악인 엄홍길 대장으로부터 고산병 같은 히말라야 등정의 위험성에 대한 주의사항을 듣고 곧바로 20명 정도가 중도 포기, 결국 12명만 남게 됐다.
정준호가 히말라야 원정대에 합류하게 된 계기도 재미있다. 평소 산을 좋아해 웬만한 산을 다 등정한 정준호이지만 유독 이문세 앞에서는 주눅이 들었다고 한다. 이미 히말라야를 다녀 온 이문세가 “네가 산을 알아? 네가 히말라야를 아느냐구”라고 말할 때면 기가 죽어 말을 꺼낼 수가 없었단다. 이문세의 기세에 눌려 결국 탤런트 박상원도 히말라야를 갔다 왔고 정준호도 이번 원정대에 뛰어들게 됐다고.
연예인 축구단 슈퍼스타즈 단장이기도 한 정준호는 ‘좋은 아침’에서 히말라야 원정대의 탄생 배경과 훈련 과정 등을 자세히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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