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 11'
OSEN 기자
발행 2006.04.09 11: 32

지난 1월 자신에게 부상을 안겼던 맨체스터 시티를 다시 만나 종횡무진 활약으로 앙갚음한 '초롱이' 이영표(29.토튼햄)가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 11'에 뽑히는 영광을 누렸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는 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 따른 '주간 베스트 11'를 발표하면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평점 8점으로 맹활약한 이영표를 4-4-2의 왼쪽 풀백 자리에 아로새겼다.
이영표는 '주간 베스트 11'에 뽑힌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해 10월 22일 박지성(25)과 맞대결을 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이후 처음이다.
이영표는 이날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왼쪽 풀백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수에서 발군의 기량을 뽐냈다.
전반 38분에는 로비 킨의 슈팅, 후반 24분에는 앤서니 가드너의 위협적인 슈팅을 이끌어내는 등 정확도 높은 패스를 만들었고 한 골차로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키던 후반 20분에는 골문 앞에서 골과 다름없는 상대의 슈팅을 몸을 날리며 막아내는 등 승리의 주역이 됐다.
한편 이영표 외에 토튼햄 선수로는 이날 결승골을 넣은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 평점 9점을 받은 공격수 킨이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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