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가가 9일 현재 1만 4600원으로 평가됐다.
사이버 연예 증시 '엔스닥'에 따르면 월드 스타로 자리잡은 해외파 스포츠 스타들 중 축구의 박지성이 야구의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과 1, 2위를 다투며 현재 1만 4600원으로 가장 높은 주가 가치를 나타내고 있다.
엔스닥은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의 인기도를 측정하여 거래하는 사이버 연예 증권거래소로 지난 6일 40개의 스타종목을 상장하여 거래를 시작했다.
시작 당시 가수 또는 영화배우가 상위를 휩쓸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명실 상부한 월드 스타로 자리잡은 해외파 선수들의 인기가 급상승 중에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달 열린 야구 월드컵인 2006 WBC의 열기가 식지 않고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벌어질 2006 독일 월드컵에 대한 뜨거운 염원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 스타 외 연예 스타 중에서는 한류의 바람의 원동력 가수 비와 보아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엔스닥은 현재 1차 상장종목은 엔스닥 심사 기준을 통과한 40종목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상장이 된 상태인데 추가 상장을 위해서 40종목 외의 스타 종목에 관한 추천을 계속 받고 있다.
엔스닥의 40개 상장 종목은 적정 주가를 형성할 때까지 당분간은 전 종목이 강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이들 스타들의 개별 종목이 팬들의 사랑과 인기의 시장에서는 얼마의 적정가가 될 것인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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