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안정환(30)이 후반 교체투입돼 14분간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최근 위르겐 콜러 감독을 해임하는 특단의 조치를 내린 뒤스부르크는 6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안정환은 10일(이하 한국시간) MSV 아레나에서 끝난 2005-2006 독일 분데스리가 29차전 샬케04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33분 압델라지즈 아나포프를 대신해 교체투입됐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1일 볼프스부르크전(1-1 무)에서 후반 21분 교체투입됐던 안정환은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다. 지난 달 25일 바이에른 뮌헨전(1-3 뒤스부르크 패)에는 결장했었다. 뒤스부르크는 지난 2월 27일 헤르타 베를린과의 홈 경기 승리 이후 한 달 넘게 승리와 거리를 뒀다. 뒤스부르크는 전반 40분 샬케의 수비수 크르스타이치 폴센의 자책골에 힘입어 4위 샬케를 잡는가 싶었지만 후반 40분 공격수 소렌 라르센에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뒤스부르크는 4승11무14패(승점 23)로 탈꼴찌에 실패했다. 뒤스부르크는 오는 15일 2위를 달리고 있는 함부르크를 홈으로 불러들여 30차전을 치른다. iam90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