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수영(27)이 한국과 영국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만남에 합류한다.
이수영은 '2006~2007 한영 양국 방문의 해'를 맞아 주영 한국 대사관과 한인회가 주축이 돼 개최하는 'Think Korea 2006'에서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예정이다.
5월 1일 저녁 7시 30분 런던 페어필드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는 이수영 외에도 영국인 성악가 1명과 한국인 아티스트 2명이 참여하게 된다. 페어필드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2000석 규모의 클래식 음악 전문 공연장이다.
이날 행사의 1부는 한국과 영국 양국 국가를 로열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이벤트로 시작한다. 의전행사의 일환이다. 또한 故 안익태 선생과 협연한 경력이 있는 로열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2006년 다시 한 번 영국에서 '코리아 환타지'를 연주하는 행사도 준비 돼 있다.
이어지는 2부에는 이수영이 이번 공연의 유일한 대중가수로 등장해 'Grace' '시린' 등 3곡을 열창하게 된다.
이 무대는 우리나라 예술인과 세계적 명성의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라는 크로스오버 음악의 최고급 품격을 연출하는 장으로 의미가 깊다.
이수영은 영국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는 왕립 오케스트라, 로열 필하모닉의 웅장함과 조화를 이뤄 가슴 벅찬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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