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U 에인세, 선덜랜드전서 복귀할 듯
OSEN 기자
발행 2006.04.11 09: 40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를 책임졌던 아르헨티나 대표 수비수 가브리엘 에인세(27)가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선덜랜드와의 홈경기를 통해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 방송은 지난해 9월 15일 스페인 비야레알과의 2005~200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서 부상을 당한 이후 모습을 감췄던 에인세가 그라운드에 복귀할 준비를 마쳤다고 홈페이지(www.bbc.co.uk)를 통해 11일 보도했다. 에인세가 선덜랜드전에 출전할 경우 정확하게 7개월만에 경기에 출전하는 셈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에인세는 최근 3주동안 훈련을 소화하면서 매우 만족스러운 면모를 보여줬다. 태클하는 모습을 보면 마치 호랑이를 보는 듯하다"며 흐뭇해 했다. 또 "에인세가 출전 준비를 거의 끝낸 것 같다"며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에인세의 복귀를 예고했다. 한편 최근 9연승의 파죽지세로 선두 첼시와의 승점차를 7점으로 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남은 5경기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15일 선덜랜드와 홈경기를 치른 뒤 17일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주어지는 4위 지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토튼햄 핫스퍼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이어 23일에는 미들스브로와의 홈경기를 갖고 오는 29일 첼시와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외나무 다리 대결을 벌인다. 마지막 경기는 다음달 7일 올드 트래포드 구장에서 열리는 찰튼 애슬레틱전이다. 이런 시점에서 에인세가 복귀하게 됨에 따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기적같은 정규리그 역전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 첼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잔여 경기 ▲첼시 4월 15일 / 볼튼 원더러스 (원정) 4월 17일 / 에버튼 (홈) 4월 29일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 5월 3일 / 블랙번 로버스 (원정) 5월 7일 /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 ※ 4월 23일 / 리버풀 FA컵 경기 (올드 트래포드 구장)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4월 15일 / 선덜랜드 (홈) 4월 17일 / 토튼햄 핫스퍼 (원정) 4월 23일 /미들스브로 (홈) 4월 29일 / 첼시 (원정) 5월 7일 / 찰튼 애슬레틱 (홈)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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