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병헌이 일본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한번 실감했다.
이병헌은 오는 5월 3일 일본 최고 무대의 상징인 도쿄돔에서 5만 명의 일본 팬들과 만나는 대규모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8일 시작한 티켓 예매는 당일 하루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도쿄돔은 일본에서도 최고의 아티스트만들에게 장소를 허용하는 곳. 특히 과거 롤링 스톤즈, 폴 맥카트니, 휘트니 휴스턴, SMAP, 하마자키 아유미, GLAY 등 밀리언 셀러 아티스트만이 공연을 허가받을 정도로 일본 최고의 이벤트장소.
배우로는 처음으로 도쿄돔에 서는 이병헌이 단 하루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에 대해 일본 연예관계자들도 ‘역사에 남는 쾌거’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병헌은 최근 일본 NHK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세계적인 톱스타들과 함께 일본인이 뽑은 명배우 10인에 선정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이병헌이 주연으로 출연했던 ‘달콤한 인생’ ‘공동경비구역 JSA’ ‘번지점프를 하다’ 등 3편의 영화가 일본인이 뽑은 명화 10편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하며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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