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꿈을 이뤄 대한민국을 빛낼 스타는 단연 박지성'.
역시 박지성(25)에 대한 기대가 크다. 지난 1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 2호골을 쏘아 올리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맹활약 하고 있는 박지성이 올해 대한민국을 빛낼 최고의 스타로 인터넷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인터넷 티켓 예매 사이트인 '티켓 링크'는 사이트 방문자를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다코타 패닝 주연의 영화 '드리머' 홍보의 일환으로 "2006년 대한민국을 빛낼 최고의 '드리머(Dreamer)'는 누구?"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현재 총 277명이 참여한 이 조사에서 참여자의 60.29%인 167명의 누리꾼이 '대한민국 1호 프리미어리거' 박지성을 선택했다.
누리꾼들이 박지성에게 보낸 압도적인 성원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2006 독일 월드컵'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성원의 반영으로 풀이된다. 2002년 당시 불가능하리라 생각했던 16강에 진출하고 신화와 같은 4강이란 성적을 내 온 국민에게 힘과 용기를 다시 한 번 불어 넣고 한국을 세계에 알릴 스타로 박지성을 뽑은 것이다.
박지성의 뒤를 이어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홈런과 타점 부문 1위를 차지한 뒤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도 4번 타자로 한국 야구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승엽이 56명(20.22%)의 지지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한류의 파워맨 비 25명(9.03%), 천재 골프소녀 미셀 위 15명(5.42%), 아시아의 별 보아가 14명(5.05%)으로 각각 설문조사의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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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대한민국을 빛낼 스타 1위로 선정된 박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