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볼루션, 런칭타이틀 수는 20개
OSEN 기자
발행 2006.04.11 10: 58

런칭타이틀 20개 중 30%는 닌텐도 자체개발
[디스이즈게임=박진호 기자] ‘닌텐도64’, ‘게임큐브’ 등 휴대용게임기 이외의 플랫폼에서 연이은 고배를 마신 닌텐도가 차세대기 '레볼루션'을 통해 하드웨어 홀더로서 구겨진 체면을 다시 세울 수 있을까?
닌텐도 오브 아메리카 마케팅 부사장 조지 해리슨(오른쪽 사진)이 최근 현지 미디어들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레볼루션 사업진행에 대해 언급해 주목을 모으고 있다.
해외 닌텐도 커뮤니티인 'Gonintendo'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레볼루션 런칭타이틀 수는 20여개며, 이중 30%에 해당하는 6개 타이틀을 현재 닌텐도가 직접 개발하고 있다.
인터뷰를 통해 조지 해리슨 마케팅 부사장은 “PS2의 성공과 경쟁기종인 게임큐브의 런칭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닌텐도64, 게임큐브 등의 선행기종이 시장에서 주목을 받지 못한 것은 모두 런칭 초기부터 소프트웨어 부재에 시달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드웨어의 성공은 런칭 후 1년 내에 판가름 난다. 런칭 후 6개월 내에 다양한 킬러타이틀을 발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닌텐도가 개발하고 있는 약 6개의 레볼루션 런칭타이틀 중 다수가 킬러타이틀이란 점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현재까지 공개된 E3 2006 출전 타이틀 리스트에서는 레볼루션 타이틀을 확인할 수 없다”며 “하지만 E3 2006에서 닌텐도는 등의 타이틀을 런칭타이틀로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레볼루션 런칭 타이틀에는 국내 온라인게임 개발사 엔트리브 소프트가 온라인 골프게임 를 일본 테크모사와 함께 레볼루션용으로 이식하는 (가칭)도 포함돼 있다.
이외에도 조지 해리슨 마케팅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 Live 서비스를 참고해서 레볼루션의 버추얼 콘솔과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구현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닌텐도 오브 아메리카 리지필스 부사장에 따르면 레볼루션은 올해 내에 북미시장에서 먼저 선보일 계획이며, 구체적인 발매일과 타이틀에 대해서는 오는 5월 9일 열릴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또, 현재 레볼루션 서드파티들이 개발되고 있는 타이틀은 이르면 기밀유지협약이 종료되는 오는 20일부터 공개될 전망이다.
박진호 기자 www.thisisga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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