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60분’, 여성 알코올 중독 집중 취재.
OSEN 기자
발행 2006.04.11 11: 14

"일주일동안 소주 한 박스를 마셔요. 밥도 먹지 않아요" ."매일 집에서 소주 2병을 마셔요".
이들 모두 남성이 아닌 여성 알코올 중독자들의 말이다. 여성 알코올 중독자들이 최근 KBS 2TV ‘추적 60분’에 제보한 사연이다.
이러한 현상은 전형적인 ‘키친 드링커'. ‘키친 드링커’는 가족들이 없는 시간, 부엌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여성 알코올 중독자를 일컫는 신조어다.
문제는 이들 대부분이 가정이 있는 30-40대 주부들이라는 점이다. 알코올 중독이 가정파괴의 주범이라는 사실은 이미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여성 알코올 중독이 남성 알코올 중독보다 더 심각하다고 말한다. 이유는 술을 마시는 행태와 사회 문화적인 편견 그리고 신체상의 차이점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추적 60분’ 제작진은 여성 알코올 중독자 60만 시대에 알코올 중독의 심각성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여성 알코올 중독과 남성 알코올 중독의 차이점과 술을 끊기 위해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또한 여성 알코올 중독자들을 위해 준비해야할 사회적 안전망은 무엇인지 점검해본다.
알코올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마지막 비상구는 없는지는 ‘추적 60분-’키친 드링커‘를 아십니까?’ 편을 통해 12일 밤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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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의 구수환 MC.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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